벚꽃, 봄비, 달래장, 벚꽃 엔딩 노래,
그리고 트위드!
바로바로 봄! 하면 떠오르는 것들입니다.
저는 계절마다 그 계절의 무드를 좋아하고
계절마다 입고 싶은 옷들이 항상 있거든요
계절마다 공기의 온도도 코끝을 스치는
바람의 냄새도 다 다르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지않나요?
봄과 가을은 짧아서 애매하다고들
말하기도하지만
짧기에 더욱 빛나고 그래서 우리는 더욱
그 계절을 사랑하고 즐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짧은 봄날 우리를 더욱 빛나게 해줄
아름다운 트위드 셋업을 소개합니다ㅋ.ㅋ
트위드는 한벌 소장해두면
정말 무궁무진하게 활용 할 수 있어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화려한 패턴보다는 심플하고 베이직하지만
소재가 아름다운 트위드가
훨씬 더 활용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일단, 한벌로 여러 벌의 효과를 낼 수 있고
(요즘 제일 중요하게 보는
요소 중 하나! 입니다)
다른 의상과의 매치도 편하고
혼자 있을때 예쁜 것도 좋지만
다른 아이템들과 적절히 잘 어울려서 조화로울때
더 아름답고 멋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의 트위드 이상형(?) 에
딱 부합 하는 셋업을 만났지뭐예요 ㅋ.ㅋ
스탠다드 핏이지만
약간 오버핏의 느낌이 나는 쓰리버튼 자켓이고
색상은 크림 한방울 섞은 아이보리와
블랙 두가지 예요.
심플,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다른 의상들과도 적절히 잘 어울리고
특수가공원단을 사용해서 소재감이
너무 아름다워요.
코튼과 폴리를 혼합한 면 슬럽사를
사용한 원단으로
특수 가공을 통해 러프한 텍스쳐를 돋보이게
재직한 원단을 사용했다고 해요.
가까이에서 보면 약간 작은 알갱이들이
뭉쳐진 조직으로
소재가 톡톡하고 두께감에 비해
시원해보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골드 테두리의 싸개 단추를 사용하여
밋밋하지않고
다른 포인트 액세서리들과도
아주 잘 어울렸어요
셋업으로 입어주어도 좋고
각자 따로 따로 다른 티셔츠나 셔츠,
블라우스, 팬츠와 함께
정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트위드 셋업입니다.
우아한 느낌의 하객룩이야 물론이고
좀 더 데일리하게도 충분히 활용가능해서
더 추천드려요.
봄, 가을마다 또 겨울에도 코트안에
오래오래 질리지않고 꺼내입으실 수 있을 거예요.
기분 좋은 소재로 만든 트위드 셋업이라
꼭 입어보시면 좋겠습니다!